햇빛 받으면 피곤해지는 이유 7가지

햇빛 받으면 피곤

햇빛 받으면 피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햇빛 받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나는 듯 하지만, 햇볕 아래서 오랜 시간 보내다보면 하품이 나고 낮잠 한숨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매튜 배짓 박사는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몸이 더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햇빛 받으면 피곤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야외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나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오히려 햇빛 받으면 피곤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햇빛 받으면 피곤해지는 이유

1. 몸이 시원함을 유지하려고 해서

햇빛 받으면 피곤

날씨가 춥든 덥든 상관없이 우리 몸은 정상 체온을 항상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여름에 기온이 올라갈 때에는 땀을 흘려 몸을 식히게 되는데요.

땀을 흘리는 일이 수동적인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땀을 내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배짓 박사는 땀을 흘릴 때 심박수와 대사율이 올라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는 섭취한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호흡이나 혈액순환과 같은 신체 기능에 연료를 공급하는 과정인데요.

더울 때에는 확장이 되고 피부 표면으로 더 많은 혈액을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몸이 시원해지게 됩니다.

혈관확장이라고 하는 이 과정은 더울 때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덥고 습하면 몸이 체온조절 위해 힘씀

더운데다가 습하기까지 한다면 에너지는 두 배로 소모가 됩니다.

배짓 박사는 땀방울이 피부에서 증발하며 시원함을 느끼는데, 습한 기후에서는 공기 중에 이미 많은 물방울이 있어, 이런 경우 땀방울이 증발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심장과 신체가 몸을 식히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3.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

몸에서 땀이 난다는 것은 신체의 수분이 손실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피로, 심해지는 갈증, 두통, 소변 횟수 감소 등 모두 탈수의 징후입니다.

탈수가 생기면 혈압도 떨어지게 됩니다.

혈압이 떨어지게 되면 뇌와 장기로 가는 혈액이 적어지기 때문에 햇빛 받으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고 배짓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4. 도움되지 않는 음료 섭취

햇빛 받으면 피곤

무더운 날씨에는 차가운 맥주 생각이 간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과 더위의 조합은 탈수, 피로 및 다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고 이로 인해 수분이 손실되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몸이 과하게 더워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도 쉽지 않게 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5. 너무 달고 짠 음식 섭취

달콤한 아이스티, 아이스크림, 짭짤한 과자는 몸이 에너지를 얻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이런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았다가 떨어지게 되어 몸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6. 햇빛에 손상된 피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강력한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햇볕을 너무 많이 쬐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일광화상을 입으면 체온이 올라가고, 손상된 피부를 낫게 하는 데 에너지가 필요해집니다.

햇볕에 심하게 탄 피부는 수분을 유지하기도 어려워 땀을 흘리는 과정을 방해하고 탈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7. 햇빛 받으면 피곤하고 의욕이 떨어짐

점심시간이 지나면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졸음이 쏟아지는 이 시간은 하루 중 가장 밝은 시간과 맞물립니다.

신체의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으로 오후 1시 ~ 3시 사이에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유럽 및 지중해 국가에서 점심식사 후 낮잠을 자는 시에스타가 인기 있는 이유라는 것이 배짓 박사의 설명입니다.

 

 

햇빛 받으면 피곤함을 덜 느끼기 위해서는

햇빛 받으면 피곤

더위 속에서 일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탈수나 온열질환의 징후가 보인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는 햇빛 받으면 피곤함을 방지하기 위해 물이나 전해질 음료 등으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박이나 바나나 등 전해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나무 아래를 찾거나 양산 등을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받으면 피곤함이 너무 심하다면 가급적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5~1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

배가 뭉치는 느낌 원인7가지 과 개선방법 알아보기
사타구니 착색 색소침착 일때 원인 5가지
소변 색깔이 탁할때 원인 4가지 알아보기

네츄러리플러스 루테인 올인원영양제 슈퍼루테인 성분 10가지

네츄러리플러스 항산화 제품 3가지 슈퍼루테인, 이즈미오, 아프로디테 플러스

디지털 피로감 – 디지털 피로 증후군 종류 4가지와 예방 방법

네트워크마케팅이란 무엇인가? 합법회사와 불법회사 구분하는 5가지 방법

돈버는방법 4가지와 레버리지

돈관리 하는법 27가지

 

우리가 마시는 물! 정말 괜찮은걸까?(영상 보러가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