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외선 백내장 유발한다 – 백내장 예방법 5가지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도 상하게 합니다.

눈에는 자외선이 직접 침투하게 되기 때문에 특히 더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자외선 백내장

자외선 백내장

자외선 백내장

비가 오더라도 자외선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자외선에 눈이 장기간 노출되면 노화 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이 더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불투명해지게 되면서 시력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수정체는 우리 눈의 중앙부에 위치해 사물을 보게 하는 곳으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기능을 합니다.

카메라 렌즈에 얼룩이 생기거나 지문이 묻으면 결과물인 사진에도 영향이 생기게 되죠.

이런 현상처럼 수정체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불순물이 섞이게 되어 깨끗하지 못하고 흐려지게 되면, 물체의 상이 수정체를 통과시키지 못하고 망막에 정확한 초점이 맺히지 못하게 되면서 시력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백내장 원인

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지만, 선청성 백내장, 외상으로 인해 수정체가 파열되었거나 타박으로 인해 수정체 혼탁이 오는 외상성 백내장, 스테로이드 같은 일부 복용 약에 의한 백내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흡연 및 음주, 전자기기에서 발생한 블루라이트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 백내장 예방법

자외선 백내장

자외선 백내장

1.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

백내장을 막기 위해서는 눈이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섭취

푸른 채소나 과일 등 비타민 섭취로 체내 효소를 활성화하면 손상된 눈 조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산화 스트레스 줄이기

백내장은 전 세계적으로 회복 불가능한 실명의 주요 원인입니다.

산화 스트레스가 백내장 발병에 기여하는 중요한 위험 요소라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방어 시스템의 강화는 백내장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갖는 물질이 수정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금연 및 금주

니코틴과 알코올은  산화 스트레스를 늘리게 됩니다.

산화 스트레스가 늘어남에 따라 백내장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통해 백내장을 예방해야 합니다.

 

5.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수치 조절

당뇨병으로 인해서도 백내장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혈당을 조절하여백내장을 예방해야 합니다.

 

6. 건강한 식습관 유지

식이 조절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과다한 지방 섭취를 줄이며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E, 아연 등의 항산화 성분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8.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 블루라이트 관리

장시간의 디지털 장치 사용을 피하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는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여 눈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0. 정기적인 눈 검진

4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백내장을 포함한 다른 눈 건강 문제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자외선 백내장

자외선 백내장

백내장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고 몇 년에 걸쳐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정체의 불투명이 심해질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빛이 퍼져 보이는 눈부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방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며 멀리 있는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이기도 하고,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기가 힘들고 야간 운전이 어려워지며 눈이 자주 부신다면 백내장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백내장 치료

자외선 백내장

자외선 백내장

증상이 초기라면 안약을 점안하는 방식의 약물 치료를 통해 백내장의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이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하게 되돌리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백내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초음파로 없앤 뒤 그 수정체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자신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수술시간도 짧고 회복도 빨라 수술 다음 날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에 의한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검진을 받고 혈당 체크를 통해 당을 조절해야 당뇨병에 의한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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